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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 6 | 총평, 독후감 '제1장 반야심경에 대하여'를 읽고, 충분히 만족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읽지 않으려다, 아집 법집에 빠져있을까 계속 읽었습니다. 1장에서 상상 초월의 차원을 넘어서 더 높은 차원을 말하는 "마하", 그 관점으로 생각하라 하였습니다. 어떠한 것을 판단하지 않음으로써 아주 약간 "마하"의 관점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아직 그 마하의 관점을 잘 모르겠지만, 판단하지 않고 더 넓은 시야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삶이 지금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과연 지금의 삶도 나름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그 달라진 삶을 꾸준히 살지는 모르겠습니다. 4장에서 즐거움이 영원하지 않으니 그것도 역시 괴로움이라고 한 부분입니다. 나는 쾌락을 좇는 사람이었단 걸 깨달았습니다. 특별히 그 쾌락의 방향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보이지만.. 2023. 6. 5.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 5 | 제4장, 대승 보살의 수행, 제 5장, 아제아제 바라아제, 감상평 후기 제4장 | 대승 보살의 수행 잠깐 노력해보다가. 잘되지 않으면 부처님에게 하나님에게 손 벌리며 도와달라고들 빌지만,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잖아요. 내가 최선을 다할 때 이웃 사람도 감동해섶나를 돕는 겁니다. 자신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수행이며, 그러한 수행의 과정을 거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배리는 오로지 깨달음입니다. '삶을 사는 게 심플해졌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왠지 저번에 말한 것 같은데) "내가 할 일과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정하고 그것을 꾸준히 집중해서 하는 것" 제가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을 정하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정하면 빠르든 느리든 일단 실행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합니다. 가죽공예를 취미로 하기 전에는 취미가 일(본업)이었고, 일이 취미였습니다. 솔직히.. 2023. 6. 2.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 4 | 제3장, 소승 사상의 타파, 감상평 후기 제3장 | 소승 사상의 타파 이번 감상평은 짧습니다. 결국 공空 사상으로 귀결되는 내용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 중에서 제일 강하고 세게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구절에 대해서만 감상평을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괴로움은 말할 것도 없고 즐거움마저도 본질을 꿰뚫어보면 괴로움일 뿐이니, 고苦와 낙樂이 모두 고입니다. 인생이 고라 함은 인생이 고락의 윤회라는 말입니다.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 제3장 | 소승 사상의 타파 - 인생은 짧고 괴로움은 길다' 중 저의 삶의 방식과 딱 대비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게임에서 퀘스트를 완수하듯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게임의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사냥을 하든 아이템을 모으든 그렇게 고생(?)하는 시간이 꽤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2023. 5. 31.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 3 | 제2장, 대승 보살 사상 (2), 감상평 후기 제2장 | 대승 보살 사상 (2) 고통 또는 괴로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괴로움을 이겨내는 방법 같은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제일 처음의 공空 사상과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법 오온은 색수상행식 다섯 가지의 쌓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색色은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오는 것을 색이라고 한답니다. 수受는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일 때의 느낌이라고 한답니다. 상想저장된 정보를 기억해내는 작용이랍니다. 행行은 의지의 작용이라 합니다. 식識은 쉽게 말해서 카르마Karma 라고 한답니다. 백팔번뇌니 뭐니, 엄청나게 많은 괴로움의 종류가 있답니다. 그 괴로움을 다 떨쳐내는 방법은 역시나 공空사상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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